□ 서울과학기술대학교(총장 김동환, 이하 서울과기대) LINC 3.0 사업단(단장 변재원, 이하 서울과기대 LINC 3.0 사업단)이 4월 30일(화),‘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’의 2024년도 신규과제 20개를 최종 선정했다.
□ 서울과기대 LINC 3.0 사업단은 ‘미래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중심 산학협력 생태계’ 구축을 목표로 성장모델 구축 및 확산에 힘쓰고 있다.
□ 특히,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서울시 신산업분야 기술 개발·고도화 및 서울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‘지산학협력’에 주안점을 두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.
□ ‘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’는 기업의 수요를 토대로 대학의 교원 등 우수인력과 연계하여 기업의 핵심 기술 발굴 및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. 
□ 서울과기대는 2023년도에 총 28개의 과제를 선정하여 ▲인력양성 146명 ▲기술이전 16건 ▲특허출원 7건 ▲기술사업화 4건의 성과를 거두었다.
□ 과제 수행 3차년도를 맞이한 올해에는 3:1의 열띤 경쟁률을 보였는데, 서울시 신산업 집중 육성 분야(▲AI·로봇 ▲반도체 ▲환경·에너지 등)와의 연계성, 정합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서울시와 동북권 지자체의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주제들을 주로 선정하였다.
  ◦ 특히, ‘PSSF 기반 식물생육환경 제어 시스템 개발’(건축학부 김지민 교수) 과제는 서울시의 행복도시 농업센터, 스마트팜 특화교육 등의 서울시 지자체의 정책과 연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. 
  ◦ ‘전기히트펌프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AI Edge 서버 및 지능형 시스템 개발’(산업공학과 이영훈 교수) 과제는 ‘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’에 따라 서울과기대가 소재한 노원구의 노후 공동주택 에너지효율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AI 알고리즘을 개발한다. 
□ 이상의 선정 과정에서 지자체의 문제 해결에 공헌할 수 있는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는데, 서울과기대는 이를 통하여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책무를 강화하고, 특히 RISE 체계(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)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.
□ 최종 선정된 과제들은 LINC 3.0 사업단의 ICC(특화산업 기업협업센터) 인프라를 바탕으로 과제 계획과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며, 연구개발과제의 고도화를 통한 수익사업 창출 및 추가 R&D 지원, ICC 브랜드화 등을 통해 RISE 체계에서 ‘산학연 기술 혁신대학 육성’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.
□ 변재원 서울과기대 LINC 3.0 사업단장은 “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공헌은 기술개발과 인력양성, 기술사업화와 취·창업 어느 한 분야에 제한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.”라고 말하며, “이번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를 시작으로 서울과기대의 기술 중심 대학의 강점을 활용하여 더욱 많은 사업 분야에서 서울시, 지자체와의 연계·협업을 고민하고 실행해 가겠다.”라고 밝혔다.

* 자료제공 : 서울과학기술대학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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